별이 되고싶어

2007/05/18 21:41

별이 되고 싶어, 별은 예쁘잖아.

또 별이 되면 너의 곁에서 항상 머물 수 있잖아.

별이되면, 낮엔 비록 내 모습이 너에겐 보이진 않지만

난 항상 너를 지켜볼 수 있잖아.

그리고 별이 되면,

밤이면 나를 네가 한번쯤은 바라봐 줄 테니까.

네가 다른 별이 아닌 나를 보도록

아주 환하게 아주 예쁘게 빛을 뿜어낼꺼야.

그러다가 네가 간절히 원하는 소원이 있으면

내가 별똥별이 되어 떨어질게.

그때 너의 소원을 빌어..

네가 당황해서 미쳐 소원을 못 빌게 되지 않도록

천천히 아주 천천히 떨어질께.

그때 네가 소원을 꼭 빌어서, 소원을 이루게 해줄께.

알아? 별똥별은 떨어지면 돌처럼 된데...

그럼 네가 있는 곳에 떨어질게.

돌이 되어 너의 발길에 채이게 되더라도,

난 행복할테니까..이렇게라도 너의 곁에서

머물수 있으니까 행복할꺼야.

그래서 난 별이 너무나도 되고싶어.

너의 곁에 항상 머물수 있는 그런 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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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2007/05/15 19:42
 

당신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나는 고개를 들수가 없었습니다.

차마 당신을 쳐다 볼 면목이 없어서.

당신은 늘 나한테 미안하다고 했지요.

당신이 잘못해서 일이 생긴 것도 아닌데

따지고 보면 누가 미안할 것도 없는 일인데

늘 당신은 먼저 내게 미안하다고 했지요.

정말로 미안한 것은 나인데,

내가 당신을 미안하게 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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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 주고 싶었어

2007/05/12 08:45

안아주고 싶었어. 가슴 깊이 안아주고 싶었어. 너는 혼자가 아니라고, 너에겐 내가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어. 결국 내가 안은건 바람이야. 너가 떠난 자리에 남은 바람이야. 그 바람이 이렇게 차. 두손으로 내가 나를 안아도, 그 차가움이 가시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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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2007/05/12 08:41

하늘만큼 사랑한다고 말하려 하니

하늘이 너무 낮게만 느껴졌다.

땅만큼 사랑한다고 말하려 하니

땅이 너무 좁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그저

사랑한다는 말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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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그래요

2007/05/12 08:38

한줄의 글을 쓰면서 가슴이 뛰고

한통의 전화를 받으면서 가슴이 터질 것 같고

한사람과의 약속을 기다리면서

세상을 다 얻은것 같은 기분 알아요

지금 내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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