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유리창

2007/07/25 22:11
내 모습이 유리창에 비쳤다.
항상 잊어버리고 닫아두지 않는 커튼.
나는 매번 나 자신에게 지고 마는구나.
분명 뜨끔한 꼴을 당할 텐데 왜 가니?
밤의 유리창에 비친 내가 가만히 나무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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