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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고독을 씹으며 있을 때...
당신이 고독할때 당신은 참으로 아름답다.
그때 당신은 모든 허울을 벗고티 없이 맑은 제 모습으로 돌아오와 있기 때문이다모든 자연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할 때 그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산 기슭, 길도 없는 언덕에서 산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처럼! 나무가지에서지저기는 새 한쌍, 부시시 솜털이 부드러운 강아지처럼.........
당신곁에 누가 있어 말을 지꺼일 때 그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그가 말없이그져 있는것만으로도 그 아름다운 고독에서 벗어나 당신의 모습을 잃어 버리고 만다
그사람에 대응하기위해 당신은 허울을 써야 되기 때문이다
세상은 하나의 커다란 무대 우리는 그무대위에 날이면 날마다 출연하지 않으면 안되는 한사람의 배우.자기 본디 뜻과 달리 무대에 나서기 위해서 당신은 분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 우리가 외워대는 대사는 얼마나 불안전한 것이 였던가
당신이 듣고 있는 당신의 입으로부터 표출되는 말이 표현코져 하는 주제와 연출코자하는 의도와 곡 맞아 떨어지는 때가 있던가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를 알기 어려운 세상. 주고받는 말로 하여 우리는 얼마나 시달리고 있는가
말의 홍수에 떠밀려 서로 눈빛을 번뜩이며 몸부림과 팔매질로우리의 생활을 가득채워 버린다면 그것이 얼마나 어설픈 삷인가???
때때로 당신은 고독의 경지로 돌아가야 한다세상의 소용돌이 시끄러운 소리들을 떨치고 당신은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당신은 항상 그럴수는 없을지라도 마땅이 고독의 경지로 돌아가 사색하고명상하여 이 허황한 것들을 몰아내고 때 안 묻은 순구로 돌아 갔을때 당신은 참아름다운 한 떨기 봄 꽃이다봄바람에 흔들리는 이름모를 꽃잎처럼 맑은 봄하늘에 따스한 볕내리며 은은한봄향기 불어내는 한떨기 난 향기 처럼....
그리하여 당신의 몸에서 풍기는 인간의 향기가 한 사람 한 사람으로 풍기어나올때 너와 내가 어울리는 이 인간의 뜨락은 얼마나 아름 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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