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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촬영 팁 & 테크닉

2006/07/20 08:33
불꽃 촬영 팁 &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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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팁 & 테크닉                                                                                                                                        코끼리아찌                             2002년 월드컵 성공기원 축제를 시작으로 이제 한강에서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를 잡았다. 이름하여 "한강 불꽃축제". 사진을 하는 사람으로서 일회성 축제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를 했지만, 2000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 축제 부터 시작을 하여 매년 꾸준히 열리고 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서울의 새로운 문화 상품으로 자리 잡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올해도 예년과 다름 없이 실망을 주지 않고 한강 불꽃축제를 시작하였다. 사진인들의 목적은 말그대로 사진 촬영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참석을 하지만 부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이고, 자주 접할 수 없는 대상이다 보니 촬영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 실력이 좋은 분들이야 당연히 잘찍겠지만 처음 접하는분들을 위하여 지극히 개인적인 팁 & 테크닉을 써보기로 한다. 작년까지는 디지털이 아닌 필름 카메라로 촬영을 하였다. 따라서 촬영에 관한 글을 쓰고 싶어도 디지털과 필름의 상관관계 때문에 미루고 있다가 이번에 디지털로 기변을 한 후 필름의 느낌과 같이 촬영을 하여 별 문제가 없음 알고 이렇게 용기를 내어 본다. -촬영 장소 불꽃축포를 발사하는 곳은 여의도 63빌딩 앞 바지선이다. 63빌딩 부근에서 촬영도 가능하나 63빌딩 맞은편인 한강 이촌 지구를 많이 선호 한다. 한강 이촌지구, 정확하게 말하자면 원효대교와 한강 철교 사이이고 이 곳의 경우 63빌딩을 정면으로 바라볼수 있고 탁 트인 시야가 촬영에 적격이다. 한강 철교 밑에서의 앵글은 63빌딩과 원효대교를 다 잡을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리 다툼이 치열하고 축제 시작전에는 그야 말로 아귀다툼이다. 좀 일찍가서(오후1~3시)자리를 정하지 않으려면 포기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하지만 포트레이트 촬영이 아닌 이상, 한 곳에서 그렇게 자리 다툼을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9/27일의 경우 원효대교에서 한강철교까지 걸어본 결과 좋은 앵글이 많으며 촬영시각까지도 비어 있는(한강은 넓다!) 곳이 많기 때문에 가족, 또는 동호회에서 단체 촬영하는 경우에는 좀 넓은 장소에서 담소와 정보를 나누며 촬영을 하길 권한다. 또한 꼭 한강으로 나올 필요가 없이 63빌딩을 기준으로 앵글이 확보된 곳이면 어디나 가능하다. -장 비 카메라 DSLR이아니라도 촬영에 큰 지장이 없다 다만 조금 불편할뿐이다. 이번 촬영에 콤팩트 카메라는 사용하시는분과 함께 모두 세팅을 하고 촬영을 하였는데 DSLR이 무색할 정도 이다. 밑에서 설명. 삼각대 카메라를 가지고 촬영을 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삼각대는 "필수" 악세서리다. 꼭 불꽃촬영 뿐이 아니라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에 기변 등을 고려해서 좀 튼튼한 삼각대를 구입하길 권한다. 본인은 헤드는 카메라에 따라 몇번 바뀌었지만 삼각대는 멘프로토 055를 10년이 넘게 쓰고 있다. 릴리즈 있으면 좋은 악세서리! 하지만 DSLR의 전용 릴리즈의 경우 생각과 달리 꽤 비싸다. 따라서 능력이 되면 구입을 하면 되고 D-100처럼 셔터에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한 기종은 릴리즈가 저렴하니 이번 기회에 구입하길 권한다. 릴리즈가 없다면 손으로 장시간 누르며 촬영하는 불편을 감수하면 된다. 랜즈 한강에서 직접 촬영 할 경우. 작년의 경우는 펜탁스 67에 55mm랜즈(35mm 카메라 기준 35정도)로 한강철교 밑에서 촬영을 했다. 이 경우 63빌딩과 원효대교 그리고 촬영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불꽃을 작은 불꽃과 큰 불꽃을 모두 담아 낼수 있었다.(밑에서 다시 설명.) 따라서 디지털의 경우 카메라 마다 배율이 다르기 때문에 35mm기준으로 24~35mm 정도면 무리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어떻게, 어느 곳에서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좀 여유 있는 화각을 확보하고 촬영 후에 크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0~200 L랜즈를 장착하고 촬영하시는분을 보았는데 뭘 찍는지는 잘모르겠다.???   랜턴 작은 랜턴의 경우 야간촬영에 많은 도움을 준다. 야간에 하는 행사이다보니, 랜즈캡등을 자주 떨어트리기도 하고 기타 카메라 설정에 매우 유용하다. 그 외 야외에 야간촬영이다 보니 여벌의 옷을 준비하고 한강의 경우 매점이 없기 때문에 간단한 음료 및 간식은 꼭 준비한다. -촬영 정확하게 8시가 되면 시작을 한다. 9/27일의 경우 7시 55분에 잠깐 몇발을 쏘더니 8시 정각에 다시 시작을 하였다 아마 영점을 잡는 것 같은데 정확 한 것은 모르겠다? 영점이 뭐냐구요?   ^^ 8시에 시작을 하기 때문에 그전에 삼각대 세팅 및 카메라 세팅을 끝내야 한다. 63빌딩을 기준으로 화각을 정하고 릴리즈 세팅 및 모든 준비를 마친다. 카메라 세팅은 M모드에 B셔터를 이용한다. 감도는 100이 무난하나 D-100의 경우 200에 놓고 촬영. 촛점 역시 M포커스에서 무한대로 놓으면 된다. 또한 NR의 경우 ON/OFF에서 많은 갈등을 하다가 일단 많이 찍자는 결론에 도달해서 NR OFF로 촬영을 하고 확인을 하니 우려와는 달리 노이즈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WB는 오토 또는 데이라이트로 촬영을 하나 WB은 촬영자 본인의 의도대로 촬영 한다. 본인은 데이라이트로 촬영. 조리개의 경우 8~16 정도에 세팅을 하는데 불꽃의 경우 조리개는 심도 보다는 불꽃의 굵기를 조절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조리개를 조여 주면서 확보한 노출로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본인의 경우 11과 16을 세팅하고 촬영하였으나 둘다 만족이다. 조리개 우선 모드,프로그램 모드로 촬영하시는분들을 보았는데 결과가 궁금하다....? 세팅이 끝났으면 테스트 촬영을 해본다. B셔터를 열고 주변의 풍경이 어느 정도 표현되는지를 살피고 셔터를 열어 주었던 시간을 기억 해둔다. 디지털의 최대의 장점인 즉시성을 살리는 경우다. 불꽃 촬영시에는 테스트 샷에서 얻은 B셔터의 노출 시간 동안  열어 주면 불꽃과 풍경의 조화 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테스트 샷] 그 다음 조절 해야 하는 것은 B셔터를 이용한 열고 닫기인데....참 어려운 부분이다. 한강 불꽃의 경우 스토리가 있다. 작은 불꽃으로 밑 부분을 수 놓은 다음, 중간 불꽃발사, 그리고 최대한 높게 발사하여 화려하고 큰 불꽃을 발사하고난 다음. 재 장전까지의 일정 시간이 걸린다. (2~3분 정도? 암튼 리뷰 할 충분한 시간이다.) 따라서 여유 있는 화각이 필수 이다. 나중에 크롭을 하더라도... 따라서 사이클을 잘 알고 나면 셔터 찬스를 기다릴수 있다. 작은 불꽃은 포기하고 중간 불꽃부터 촬영하며 리뷰를 보고 노출을 결정. (릴리즈를 이용하여 어느 시간에 닫아 줄지를 결정) 불꽃이 발사 되면서 그 화려함에 넋을 잃고 허겁지겁 무조건 누르게 되는데 진정.또 진정!!! 사이클을 기억하라. 그리고 셔터를 열고 있는 동안 무엇이 기록 되어 있는지를 꼼꼼하게 "생각한 다음" 셔터를 닫아 준다. 일종의 감이자 "뇌"출계를 작동 시켜야 한다. 큰 불꽃의 경우 약 2~3개 정도가 촬영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주저 없이 닫아 주고, 중간 불꽃 발사때 열어 주고 큰 불꽃이 터지기를 기다려(사이클 참고)역시 윗 공간에 큰 불꽃이 노광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닫아 준다. 이 경우 중간 불꽃과 큰 불꽃사이에 간격이 생길 수 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면 셔터를 닫지 말고 검은천이나 랜즈캡으로 노광중 가리고 있다가 다음 셔터 찬스에 가렸던 랜즈를 다시 열어 주면 되는데 디지털의 경우 열노이즈라는 복병 때문에 그리 권하지 않는다 다만, 시도는 해보라! 필름의 경우 머리속에 그리면서 얼마든지 랜즈를 가렸다 열었다를 반복하지만... 불꽃의 경우 한 화면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한다면 불꽃이 오버랩 되어서 오버로 표현 되는 경우가 많다. 절재 된 셔터 "감"이 촬영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너무 일찍 닫아 버리면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화면만 생기고 만다. 콤팩트 카메라의 경우 촬영이 불가능 한것은 아니다. 위의 경우 처럼 삼각대에 카메라를 세팅하고 M모드를 찾은 다음, 최대한 조리개를 조여주고 셔터는 B 또는 장시간 노출로 세팅을 하고 촬영을 하면 아래과 같은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세팅을 해주고 보니 2" / 4" 두가지 셔터에서 촬영을 하라고 일러 주니 나름대로 잘 촬영을 하였다. 하지만 콤팩카메라의 경우 최소 조리개가 8을 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고 셔터를 제어 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셔터의 경우 2" / 4"에서 가장 촬영이 잘 되었으며 노광중 셔터를 닫고 싶을 때에는 셔터를 손으로 가리고 있다가 셔터를 닫히길 기다린다. 볼꽃의 경우 자주 접할 수 없는 촬영 대상이지만 한강 불꽃축제의 경우 매년하고 있는 행사이고, 또 10월중에 3~5회정도를 하고 있으니 자주 촬영을 하면서 본인만의 노하우를 익혀 두는 것도 좋은 일이다.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팁 & 테크닉이기 때문에 다른분들의 노하우를 참고하여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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